바둑 여제 최정 9단이 일본 도쿄에서 열린 "센코컵 월드바둑여자최강전 2024" 결승에서 일본의 스즈키 아유미 7단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2년 연속 센코컵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최정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경기 내용과 그녀 나이 프로필 경력 상금 등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센코컵 월드바둑여자최강전 2024
최정 바둑기사가 일본의 스즈키 아유미 7단과의 대결에서 135수 만에 흑 불계승을 달성, 바둑계의 "바둑 여제" 로서의 명성을 더욱 공고히 하게 되었습니다.
경기 중반까지 팽팽한 균형을 이루었는데 후반에 접어들며 변화가 생겼습니다.
스즈키가 실수를 하였는데 최정이 이를 놓치지 않고 역습으로 승리를 하게 되었습니다.
경기 후 최정은 "이번 대회가 매판 어려웠으며, 특히 4강전에서 위즈잉 선수와의 경기가 힘들었다"고 언급했으며, 우승에 대한 기쁨과 팬들에 대한 감사의 말도 빼놓지 않았습니다. 이번 대회의 우승 상금은 천만 엔으로 한화 8천9백만 원입니다.
최정 프로필
■ 생년월일 : 1996년 10월 7일
■ 고향 : 충청남도 보령시
■ 직업 : 바둑기사
■ 소속 : 한국기원(2010년 입단)
■ 단급 : 9단
■ 닉네임 : 괴동(P), 초딩(P), CCTV(P)
최정은 충암중학교를 졸업하고 세명컴퓨터고등학교에 입학했으나, 바둑과 학업을 병행하는 것이 버거워서 자퇴했습니다.
7살 때 아버지한테 배운 바둑은 금세 아버지를 이기고 이후 초등학생 바둑대회를 우승했습니다.
유창혁 9단의 도장에서 수련을 받으며 실력을 더 쌓고, 14살에 한국기원의 프로기사로 입단했습니다.
소속은 한국기원이고 9단이며 제19회 항저우 아시안 게임 바둑 국가대표를 역임했습니다.
2024년 3월 기준 한국기원 랭킹 21위입니다.
최정 경력 상금
2012년 1월 13기 여류명인전에서 우승을 처음 했으며 이후 대한민국 대회 7회, 세계대회 3회 등 합쳐서 총 10차례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특히 결승전에 11차례 올라 10차례 우승하는 등 결승전에서의 승리 확률은 어마어마합니다.
또한 그녀는 2018년부터 지금까지 누적상금 최종 순위 5위안에 들은 유일한 여자 바둑 기사입니다.
2019년에는 여자기사 역대 누적상금 최고액, 누적상금 최고 랭킹을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한국기원 통계자료를 보면 2018년부터 2023년까지 6년 연속으로 5위안에 들고 있습니다.
2018년 ㅣ최종순위 4위 ㅣ누적상금 354,258,460원
2019년 ㅣ최종순위 3위 ㅣ누적상금 451,564,870원
2020년 ㅣ최종순위 5위 ㅣ누적상금 200,587,467원
2021년 ㅣ최종순위 5위 ㅣ누적상금 240,605,366원
2022년 ㅣ최종순위 4위 ㅣ누적상금 384,948,137원
2023년 ㅣ최종순위 4위 ㅣ누적상금 443,150,800원
바둑기사 최신정보나 관련 내용들이 좀 더 궁금하신 분은 아래에 한국기원을 링크해 놓았으니 들어가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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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아니 세계의 바둑여제 최정 님의 우승 소식과 그녀에 대한 정보들을 알아보았습니다. 올봄부터 좋은 소식을 전해주셨으니 2024년 내내 있을 경기들에서 멋진 모습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