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회가 축구 국가대표 임시 감독으로 황선홍 U-23 대표팀 감독을 임명했습니다.
국가대표팀 임시 감독 선임 이유와 황선홍 프로필 나이 딸 가족 고향 경력 등의 내용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황선홍 축구국가대표팀 임시 감독
황선홍 임시 감독은 클린스만 감독의 해임으로 공석인 국가대표팀의 감독자리에서 3월에 열릴 월드컵예선 2경기를 맡아 지휘합니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24일 열린 2차 회의에서 당장 월드컵 예선이 임박한 만큼 정식감독이 아닌 임시감독체제로 3월 A매치를 치른 후 공식적 심사과정을 거쳐 정식감독을 선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황감독은 감독선임 발표이후 "어려운 상황에 대한민국 축구가 위기인데, 전력강화위원회에서 협조요청이 왔을 때 고심이 많았다"면서도 "최선을 다해서 대한민국 축구가 제자리로 돌아갈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은 당장 3월 21일(홈)과 26일(어웨이) 2차례에 걸쳐 태국과의 월드컵 아시아지역예선 2경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황감독은 부임 1달안에 경기를 치러하고 축구국가대표팀은 아시안컵에서 부진한 성적과 선수간 갈등등으로 어수선한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은 황선홍 감독은 U-23 대표팀 감독을 겸임하고 있습니다. U-23 대표팀도 내년 4월부터 올림픽 최종예선 겸 2024 U-23 아시안컵에 출전할 예정인데 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올려야만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습니다. 황선홍 감독이 국가대표팀 감독 맡아서 U-23 대표팀 함께 하지 못하고 3월 말까지 월드컵예선을 준비를 해야 합니다.
황감독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축구의 레전드입니다.
'황새'라는 별명으로 1988년~ 2002년 대표팀 공격수로 활약, A매치 103경기 50골 기록, 한국 축구 역사상 득점 2위입니다. 2002 월드컵에서의 투혼은 잊을 수가 없습니다.
감독 데뷔 이후 몇몇 팀에서 부침이 있긴 했지만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우승하며 감독으로서의 재기에도 성공했습니다. 황선홍 감독이야말로 현재의 축구국가대표님의 문제를 수습하고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적임 자라는고 믿고 싶습니다.
황선홍 감독 프로필
■ 생년월일 : 1968년 7월 14일, 57세
■ 고향 : 충청남도 예산
■ 키 : 183cm 몸무게 : 80kg, 혈액형 : O형
■ 학력 : 숭곡초등학교-용문중학교-용문고등학교-건국대학교 경제학 학사-동대학 대학원 체육학 석사
■ 현재 : 대한민국 U-23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임시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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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가족 딸
황선홍은 1993년 정지원과 결혼하여 세 자녀를 두었습니다. 그의 딸 황현진은 아이돌 그룹 '예아'로 데뷔하여 활동하다 은퇴했습니다. 같은 그룹에는 권은비가 있었습니다. 이제 곧 결혼 예정이라고 합니다. 2002년 월드컵이 얼마 안된거 같은데 벌써 2024년이고 세월은 정신없이 빠르네요.
